절대우위를 목표로 설정하고 달려가야하지만 비교우위만 되더라도
남는 장사를 할 수는 있는 것이 현실세계다. 그러나 이 대상이 재화나 상품이 아니라 사람에게 적용하면
상황이 좀 달라진다. ‘토끼와 거북이’에서 거북이는 꼭대기에
있는 나무가 목표였던 반면에 토끼녀석은 경쟁상대인 거북이를 바라보았기에 결국 망했다. Agenda setting을
할 때, ‘저 사람보다 내가 더 잘나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나는 나다. 하나님과 자기
자신에게 정당한 목적/가치/목표를 설정해야한다. 그리고 그 누군가와 비교할 필요가 없다. 사람과 비교를 통해 주어지는
것은 택도 아닌 교만과 쓸데없는 열등감 뿐이다. 사람들은 성공이라고 칭송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도 정당하지
못하고 자신에게도 떳떳하지 못한 때가 있다. 사람들은 성공이라고 추켜세우는데 양심에 손을 얹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실패인 경우가 있단 말이다. 반대로 사람들은 실패라고 욕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자신에게
당당하기에 성공인 경우도 있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녀처럼 거울을 쳐다보며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젤루 이뿌냐...?’며 씨잘데없는 질문을 던져놓구선 백설공주 때문에 비교열위에 빠져 한을 품는 멍청한 짓은 이제 그만둘찌어다. 끊임없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를 염두에 두고 시달리며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기위해 자신을 억누른 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는 불쌍한 사람들이 많다.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인생 망친 사람들....사람들의 평가와 여론을 참고는 하되 시달릴 이유는 전혀 없다.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그리고 내 양심에 거리낌 없는 선택과 결정으로 후회없는 생을 살면 그만이다. 누가 뭐라 그러던 말든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여주신 내 길을 가련다. 이
길이 결국 God will make a way..(Don Moen목소리로..ㅎㅎ) 즉 my way(Frank
Sinatra목소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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